초등학교에 침입해
과학실 화학약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과학실에 들어가
염산 등 화학약품이 든 약품 9병을 훔친 혐의로
25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 남성은
3시간 가량 학교 안을 배회하다
소화기로 보관함 유리를 깨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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