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어제(24) 오후 8시 반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지만,
1층 현관에서 심정지로 발견된 81살 박 모 씨는 끝내 숨졌고
80살 기 모 씨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등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 안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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