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물원 인식표 단 독수리 광양서 구조

김단비 기자 입력 2024-01-31 09:38:21 수정 2024-01-31 09:38:21 조회수 11

미국 한 동물원의 인식표가 부착된 
멸종위기종 독수리가 광양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어제(29)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날지 못하는 대머리수리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데려와 응급 조치했습니다.

대머리수리 발목에는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가 붙어있었으며
센터는 대머리수리의 회복이 끝나는 대로
덴버동물원과 협의해 방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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