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미생물을 활용해
커피찌꺼기 폐기물을 유용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소는 발효조절기술연구단 김호명 박사 연구팀이
커피찌꺼기에서 바이오 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활용되는 당인 '바이오슈가'를 추출하고,
이를 김치미생물 발효를 통해
고 수율의 젖산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김치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순환 과정에도 적용 가능해
탄소 배출량 감소는 물론
연간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김치 가공 부산물 처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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