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0 선거뉴스(광주)

광주 누빈 이준석.. 젊은 무당층 공략

주현정 기자 입력 2024-02-01 09:39:39 수정 2024-02-01 09:39:39 조회수 1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역 민심 경청 거리 홍보 첫 날
광주를 찾았습니다. 

직접 소형 화물차를 끌고 도심을 누비면서 
호남지역 젊은층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낙연 신당과 합당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론을 폈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 창당 후 지역별 정책홍보
첫날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준석 대표.

직접 소형 화물차 운전대를 잡고 
골목 인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송정역 광장에서는 지지자들과 만나
무등산 케이블카와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등
해묵은 광주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광주 발전을 우리 개혁신당이 정책으로
여러분에게 선보이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미래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총선 승리를 위한 
인위적인 연대는 없을 것'이라며
여전히 거리를 뒀습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단순히 호남지역의 출마자를 확보하기 위한
그런 어떤 수단으로서의 합당이나 연대라는 것은
지역민들의 공감을 사기 어려울 것이다."

이준석 대표의 광주 일정에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하루종일 함께 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광주 출마와 관련해서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저는 반도체를 사랑합니다." 
(광주 서구을도 사랑하시나요?) 
"네?" 
(광주 서구을도 사랑하세요?) 
"아, 무척 사랑합니다."
(누구를 더 사랑하세요?) 
"(광주 서구을과는) 애증의 관계에 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에 함께 하고 있는
천하람 최고위원은 순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혁신당은 명절 전까지 호남권을 비롯한
전국 출마자들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민심 #이낙연 #양향자 #천하람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