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구속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2-02 09:30:51 수정 2024-02-02 09:30:51 조회수 2

광주 사립유치원 비리가 터지자
해외로 도주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최 전 의원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사업'과 관련해 지난 2021년
브로커에게 청탁성 금품 6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선정 위원이었던 최 전 의원은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르자 해외로 도피했고, 
1년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