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청사 설계변경*예산증액 감사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2-02 15:01:22 수정 2024-02-02 15:01:22 조회수 3

감사원이 곡성군 신청사 신축 과정에서
예산이 과다하게 늘었다는 
주민들의 의혹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곡성군 등에 따르면
감사원 직원들은 어제(1)부터 
곡성군청 내에 사무실을 꾸리고
신청사 예산 과다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곡성군 주민 690명은 
편의 시설 확보를 명분으로 
기존 설계를 변경하고,
428억이었던 청사 신축 예산이 
610억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지난해 10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곡성군은 주차 면적을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어
설계 변경한 것으로 예산 증액이 불가피 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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