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광주시의원, 쌓이기만 하고 못쓰는 남북협력기금

주현정 기자 입력 2024-02-02 16:52:12 수정 2024-02-02 16:52:12 조회수 1

한반도 통일과 지역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적립된
광주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활용 방안 모색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2005년부터 쌓인 
광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63억 8600여만원에 달하지만
남북관계 경색 탓에 2020년부터 적립 멈춘데다
최근 3년간 집행도 전시회와 기념행사 비용 단 2건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는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일반회계로 전환하거나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역대급 세수 한파를 겪고 있는 광주시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활용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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