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세 곳의 시민단체들이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것은 선거제도의 퇴행이라면서,
연동형 비례제를 통해 정치 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번 총선 비례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자,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준연동제 유지에 대해선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총선과 같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할 것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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