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주차타워 공사장 임시 구조물 기울어져...교통 통제

김초롱 기자 입력 2024-02-11 22:17:44 수정 2024-02-11 22:17:44 조회수 6

오늘(11) 오후 2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주차타워 건설 현장에서 
공사장과 도로 경계에 세운 임시 구조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부가 발판 삼아 올라가도록
쇠 파이프 등을 6m 높이로 연결한 비계가
40m 구간, 10도가량 기울며,
펜스도 함께 휘었고, 
바로 옆 왕복 2차선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강풍이 불면서
구조물이 휘어진 것으로 보고,
오늘 안에 이를 철거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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