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이범호 타격 코치를
제 11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구단은
이범호 신임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과 연봉 각각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측은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신임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초보 감독이 아닌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임기 내에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