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오늘(14) 야권 심장인 광주와 전남을 찾아
총선 대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 전 장관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죽음 같은 수사의 대상이 되면서 뒤늦게나마
5·18의 고통과 분노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사르고
윤석열정권 종식을 위한 싸움에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사실상의 선거연대 거부에 대해서는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고,
광주를 포함한 출마 방식에 대해
"정당 안에서 원칙과 절차를 따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후 김희중,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한 뒤
오후에는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을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MBC #조국 #총선 #국립5.18민주묘지 #광주출마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