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비이재명계'로 분류됐던
송갑석 의원이 당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하며
치욕스럽지만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오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1~20%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굉장히 모욕적이지만 당원과 유권자에게
직접 판단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 주말 본인을 제외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시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결정은 사실상 비명계를 겨냥한
'공천학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하위 10%에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1~20% 구간은 20%를 감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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