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은 지만원 씨가
북한군 개입 관련 허위 사실을 담아
쓴 책에 대해 출판과 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지난 20일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시민들이
북한 특수군이다'는 지 씨의 주장을
일부 유튜버들이 여과 없이 퍼 나르는 등
5.18 왜곡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지 씨가 발행한 책이 판매되고
배포되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 씨는 지난해 1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북한군이라고 칭해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 형이 확정되기 바로 직전 이 책을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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