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현역 평가 하위 20% 감점을 받고
경선을 치르게 된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올드보이,
여전사 3인방 등 이른바 3대 공천 뇌관을 어떻게 푸는가가
총선 승리 의지를 증명하는 시금석,
즉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6) 광주 정치기자단과 만나
민주당 공천 관련 잡음이 확대되고 있다며
"민주당이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가
이기기 힘든 선거로 접어든 느낌"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친명, 비명, 친문 가리지 말고
오로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치해
정권심판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 서구갑 3선에 도전하는 송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1대1 경선 대결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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