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에 광주 전남 수사기관들이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전남 경찰청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 행동을 신속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경은 정부나 병원이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경우에 대비해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했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39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부분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 1일, 전대병원과 조대병원에
임용을 앞두고 있던 인턴 131명이 임용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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