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3억 9천 못 돌려 받아.. 전세사기 인정하라"

임지은 기자 입력 2024-03-07 16:02:59 수정 2024-03-07 16:02:59 조회수 11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철저한 수사와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입주민 9명으로 이뤄진 대책위와 참여자치 21 등
4곳은 오늘(7) 기자회견을 열고  
'시행사가 전세 계약이 만료된 9가구에  
각각 3억 9천만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지원을 약속했던 매달 170만 원의 이자도
1년 넘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전세사기를 인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시행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회사 내부 사정이 어려워졌다'며,
'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고의는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수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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