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고양이 30여 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폐사의 원인을
'범백혈구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 등
전염병으로 확인했습니다.
완도경찰서는
이달 초 완도읍 일대에서
고양이 집단폐사 신고를 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당초 의심을 샀던 독극물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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