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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봄꽃 개화, 주말 날씨는?

이다솔 기자 입력 2024-03-15 18:20:33 수정 2024-03-15 18:20:33 조회수 1

(앵커)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졌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본격 시작되면서
앞으로 봄꽃들의 향연도 이어지겠습니다.

우리지역 봄꽃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날씨 정보를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 
연둣빛 새순이 돋고
목련나무에도 예쁜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일찍이 모습을 드러낸 매화와 산수유는 
봄햇살에 반짝입니다.

짙어진 봄기운에 봄꽃도 시민들도
따뜻한 날씨를 만끽합니다.

* 김영은 / 신용동 
"날씨도 너무 좋고, 꽃이 피니까 봄도 온 거 같아서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 이다인 / 양산동 
"너무 좋아요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딱 알맞게 불고 놀기 참 좋은 날씨 같아요"

한층 포근해진 날씨에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도
이달 안에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이틀에서 나흘 가량 빠른 수준입니다.

봄꽃이 하나 둘 개화하면서 
우리지역 봄 축제도 연달아 개막하고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와 광양 매화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며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유달산 봄축제도 
이달 말 개막합니다.

오늘은 특히 낮기온이 높게 올라서 
봄꽃들과 함께 봄날씨 만끽하기 좋으셨죠?

이번 주말도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날은 흐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도 
높은 기온 예상되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약한 봄비가 지나겠고.

일요일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추위는 없겠지만,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다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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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솔 dasol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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