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재개발 호재가 있는 서울 한남동의 단독주택을
소득이 없던 20대 두 아들에게 증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양 후보의 두 아들은 각각 25살, 23살이던
지난 2019년 어머니로부터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을 증여받아 보유하고 있는데,
당시 증여세는 양 후보가 대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에 신고된 해당 주택 가액은 9억 3000여만원입니다.
이른바 ‘부모찬스’ 지적에 대해
양 후보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만
편법 대출도, 꼼수 증여도 아닌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증여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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