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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여론조사> 광주 광산을, 민형배 64% VS 이낙연 17%*동남을 안도걸 56% VS 김성환 20%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4-02 20:06:46 수정 2024-04-02 20:06:46 조회수 1

(앵커)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광주문화방송을 비롯한
지역 언론사들이 합동으로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 광산을과 동남을 2곳의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동남을과 광산을 모두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두 선거구 모두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격돌로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64%,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 17%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5%,
진보당 전주연 후보 3%,
녹색정의당 김용재 후보가 1%로 조사됐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물은 결과 
민형배 후보가 76%, 이낙연 후보는 9%로
두 후보의 차이는 더 벌어졌습니다. 

비례대표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0%, 더불어민주연합 28%로
조국혁신당의 돌풍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각각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5명이 출마한 
동구남구을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후보 56%,
무소속 김성환 후보 20%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가 8%, 
진보당 김미화 후보 5%,
개혁신당 장도국 
후보가 1%로 조사됐습니다.

당선가능성 질문에는 
안도걸 후보와 김성환 후보의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도
조국혁신당 39%, 더불어민주연합 30%으로
조국혁신당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각각 물었는데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광산을에서는 77%, 동남을에서는 76%로 나타났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는데
광산을85%, 동남을 8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문화방송을 비롯한
지역언론사 3곳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표본은 광주동남을 5백명, 광산을 504명이고 
응답률은 16.9%에서 20.8%, 
표본오차는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조사 설계>
조사의뢰:광주MBC/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무등일보
조사기관:(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광주광역시 광산구을/동구남구을
조사일시:2024년 3월 30일~4월1일 (3일간)
조사대상:조사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이용 100% 무선전화면접
표본크기:광산구을 504명/동구남구을 500명
피조사자선정방법:성/연령/지역별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광산구을 16.9%/동구남구을 20.8%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4.4%p(95% 신뢰수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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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kyc125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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