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0 선거뉴스(광주)

[LTE] 사전투표 첫 날.. 이 시각 현장

주현정 기자 입력 2024-04-05 10:28:10 수정 2024-04-05 10:28:10 조회수 20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신분증만 가지고 있다면 전국 어디서나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 현장이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투표소가 차려진 전남대학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주현정 기자!

투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저는 지금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캠퍼스 안에 마련된  
용봉동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 시간 한 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아직 많은 유권자는 아니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이곳 용봉동사전투표소는 
앞선 21대 총선과 20대 대선에서 
광주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선관위원들은 등교 전, 또는 출근 전 
더 많은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모여들 것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
몇 분을 만나봤는데요. 

민생회복을 이끌 일꾼이 누구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총선을 향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무척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2.18%로, 
전국 사전투표율 26.69%보다 
5.49%p 더 높았는데요. 

아침 7시 기준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0.7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0.52% 였는데요.

아침시간 기준으로 지난 총선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소는 
광주 96곳, 전남 298곳에 마련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투표할 수 있고요,

사전투표 진행 상황은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로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전남대학교 용봉동사전투표소 현장에서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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