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우려해
개강을 연기해 온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오는 15일 학사일정을 재개합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으로 인해 학사일정을
지난 2월부터 미뤄왔던
전대와 조대 의대는 이번 달 중순이 지나면
법정 수업 일수를 채울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오는 15일 개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수업이 재개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전남대 의대생 730여명 가운데
79%가량이 휴학계를 제출했고,
조선대 의대생은 720여명 가운데 82%가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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