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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논란' 중간상 매입중단..진도·신안 농가 한숨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4-09 16:12:40 수정 2024-04-09 16:12:40 조회수 2

최근 정치권에서 ‘대파 논란’이 증폭되면서 
일부 중간유통상인들이 
전남지역 대파 매입을 전면 중단해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치솟는 대파가격 안정화를 위해 
천5백억원을 웃도는 예산을 투입 한데이어, 
대파 수입 관세율을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을 의결하면서 
도매시장의 대파 가격은
㎏당 2,570원에서 1,690원으로
한달 새 9백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진도와 신안군 대파재배 농민들은 
특히 정치에서 '대파 논란'이 이어지면서 
중간상들의 매입 중단이 잇따르는 등 
향후 가격 전망도 불투명해 
대파밭을 갈아엎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대파 #중간유통상인 #매입중단 #대파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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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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