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검색

정치 4.10 선거뉴스(광주)

22대 총선 D-1..지지층 결집 사활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4-09 18:35:20 수정 2024-04-09 18:35:20 조회수 1

(앵커)
4월 10일 총선이
드디어 내일 치러집니다.

막판 표몰이 총력전에 나선
지역의 각 정당과 후보들은
서로 상대를 심판해달라며
한 표를 
갈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역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을 
앞세워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의 조국혁신당 돌풍을 의식한 듯
비례대표 목표 의석수를 하향 조정하며,
민주당의 텃밭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윤영덕 / 더불어민주연합 공동 상임비대위원장
"지난번 총선 때 더불어시민당이 얻었던 33% 득표율과 17석 확보,
이건 저희들이 꼭 해내고 싶고..."

마음이 급한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거리에서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는
선거구를 돌며 보수층 결집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 안태욱 / 국민의힘 광주 광산구을 후보
"당선된 다음날 바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찾아뵙고
제가 약속한 그러한 
정책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을(약속합니다.)"

광주에서 정치 생명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지역 발전을 앞세워
중도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 이낙연 / 새로운미래 광산을 후보
"(광주가) 초선들만 나오는 그런 작은도시로
계속 갈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되면 큰 정치인도 가져야겠다고
결심하신다면 바로 대기업 유치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광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조 대표는 창당 후 줄 곧 높은 지지율을 보내주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22대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광주 시민들의 정치 의식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광주의 선택은 언제나 정치적 변화에
출발이 되었다고 봅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개혁신당 후보들도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도심과 전통시장을 누비며
막판 총력 유세를 벌였습니다.

마지막 본투표를 앞두고 있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앞으로 4년, 새 국회를 이끌어갈 인물을 
선택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영창 kyc1251@daum.net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