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냉장고 부품 제조 회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회사 대표이사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를,
제조팀장과 지게차 운전 외국인 근로자 등
2명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서 나온 자재를 옮기던 중
함께 일하던 동료 노동자의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지검의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기소는
지난 2022년 청년 노동자가 철제 코일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전제조업체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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