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왜곡 설정 논란으로 삭제된 
온라인 게임을 처음 제보한 초등학생이 
광주를 찾아 "속 시원하다"고 말했습니다.

5·18왜곡 근절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기 위해 광주에 초청된 이호진군은
"학교에서 배운 5.18 역사를 
왜곡한 게임을 발견해 제보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신고가 게임 삭제와 게임사의 공식사과, 
표창 등으로 이어져 속이 편하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군은 기회가 된다면 매년 오월주간 광주를 찾겠다고 했고,
강기정 시장은 조만간 부산에 있는 이 군의 학교를
격려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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