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ESG 확산 기반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5-17 10:09:03 수정 2024-05-17 10:09:03 조회수 19

(앵커)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체계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해남형 ESG의 확산 기반이자 
폐기물의 자원순환 교육장이 될 복합센터가 가동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최초로 건립된 
'해남군 자원순환 복합센터 ' 입니다.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숍,
2층에는 교육장과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또 3층에는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는 교육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센터의 역할은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17종의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센터 내에서 음료나 게임, 
재활용품 구입 등 '자원순환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김미선 해남군 산이면

해남군은 센터 개관식을 갖고, 
민선7,8기 역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해남형 ESG'의 상징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84%에 머물고 있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려 
청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은 센터 건립을 계기로 
자원순환 활동가 30명을 양성하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9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사업으로
음식물 감량기와 
무인수거기를 확대 설치하고, 
폐기물 관리 통합센터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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