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 군이
43년만에 모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44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17)
광주 서구 양동초에서 5.18 행방불명자 이 군의
명예졸업식을 열었습니다.
이 졸업식에는 이 군의 어머니와 누나가 참석해
아들의 졸업장을 받았고,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군은 초등학교 입학 두달 뒤인
1980년 5월 19일,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집을 나섰다가 행적이 끊겼고,
1994년에서야 행방불명자로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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