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수당 시행 2개월..사용액 31% 저조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5-22 16:35:26 수정 2024-05-22 16:35:26 조회수 6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은 오늘(22일)  
도정질의에서 학생교육수당 지급액이 
지난 2개월간 86억 8천만원에 달하지만, 
사용액은 27억 2천4백여만원으로 3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생교육수당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레포츠와 문화 업종에서 39%로 가장 많았고, 
학원 교육, 의류 잡화 등이었지만, 
숙박과 기타 항목 등도 발견돼 
사용처 특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사용액이 저조한 것은 
오는 12월까지 이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용처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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