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발주한 폐쇄회로TV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화순군청 공무원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021년 9월
광주 남구 한 식당에서 업자와 만나
CCTV 장비 계약 등 화순군과
체결하는 계약과 관리·감독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기로 하고 현금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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