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답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1년 6월, 단기 1년을 선고받은
19살 남성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광주 서구의 한 사립고교
2학년생이던 지난 2022년 3월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답안을 빼돌려
성적 평가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고
학교에서는 퇴학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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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