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5·18 폄훼 발언 등으로 징계를 받고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재원 후보가 자신을 후보 자격심사에서 한 차례 탈락시켰던 당 선관위를 직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4)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가 당초 김 후보의 최고위원 출마 부적격 결정을 내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당 선관위는 후보의 컷오프를 결정 할 권한이 없다"며 "권한도 없는 당 선관위가 일을 벌였다 스스로 취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지난해 5·18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이번 최고위원 자격심사에서 탈락시켰지만
'부당하다'는 김 후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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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