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삼성에 3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4) 열린 삼성과의 전반기 최종전에서
2대3으로 뒤지던 8회 최형우의 동점 2루타와
9회 박정우의 2타점 2루타,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8대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싹쓸이한
기아 타이거즈는 시즌 전적 48승 2무 33패로
2위 LG에 3.5 게임차로 앞서며
지난 2017년 통합 우승 이후 7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습니다.
기아는 오는 8일까지 나흘동안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9일 LG를 상대로
12번째 우승을 향한 항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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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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