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행불자 이창현 군 가족, 감사 편지 보내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7-05 16:31:14 수정 2024-07-07 15:16:23 조회수 68

광주시교육청은
1980년 광주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됐던 이창현 군의 누나가 
동생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해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누나 이선영씨는 편지에서
"45년간 목젖에 걸린 설움이 한방에 내려앉은 듯 사라졌다"며
"동생에게 명예졸업장을 준 선생님들께 진심을 담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월
양동초등학교 1학년으로 5.18 당시 행방불명됐던
이창현 군의 가족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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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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