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2위 LG에 대승을 거두며
후반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9)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도영의 선취 타점과
최형우의 만루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11대 4 대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이로서 전반기 막판
삼성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둔 이후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위 그룹인 LG와 두산에
4게임 반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팀내 최고참 최형우 선수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몰아치며
시즌 78타점으로
최고령 타점왕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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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