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주우려다' 광주천 들어간 70대 남성 숨져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7-10 19:32:19 수정 2024-07-11 09:58:42 조회수 21

어제(10) 오후 5시쯤 광주 동구 선교동 내
광주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광주천에서 남성을
끌어올렸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광주천은 장맛비로 수위가 높아질 것을 대비해 
일부 구간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는데 
이 남성은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벗겨진 신발을 찾으려다 
하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천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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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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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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