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로 둔갑해 7억 원대 마약 유통 태국인 검거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7-11 10:53:50 수정 2024-07-11 11:03:14 조회수 25

광주 광산구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합성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30대 태국인 부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9일 나주의 한 모텔에서 
시가 7억 8천만원 상당의 
합성 마약 1만 1천 정을 소지하고 있던
불법 체류 태국인 부부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단속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양이 발견됐다며,

이들이 마약을 
태국 영양제로 둔갑시켜 한국으로 
들여온 것으로 보고 
마약 유통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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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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