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과로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7-11 15:11:42 수정 2024-07-12 09:25:33 조회수 39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는 
오늘(11)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은 과로사한 노동자 유족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월 숨진 쿠팡 택배노동자 고 정슬기씨는의 
노동시간은 주 77시간에 달했다"며 
"쿠팡이 수차례 추가 업무 지시를 하는 등, 고인의 과도한 노동에 
쿠팡이 관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로사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정당한지, 
정부는 쿠팡의 배송 시스템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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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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