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공청회가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영광에서 열린
영광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가
시작과 동시에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의자를 뒤엎는 등 20분만에 종료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주최측의 귀책사유가 아닌
주민들의 반발에 의해 무산됐다고 밝힌 뒤,
급히 공청회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한수원측은 공청회 추진 여부를 재검토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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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