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반발'..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무산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7-12 15:38:23 수정 2024-07-12 15:40:46 조회수 107

영광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공청회가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영광에서 열린 
영광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가 
시작과 동시에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의자를 뒤엎는 등 20분만에 종료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주최측의 귀책사유가 아닌
주민들의 반발에 의해 무산됐다고 밝힌 뒤, 
급히 공청회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한수원측은 공청회 추진 여부를 재검토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광한빛원전 #한국수력원자력 #공청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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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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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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