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갈등으로
원 구성에 파행을 빚었던 
광주시의회가 재선거 끝에 
교육문화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6) 오전 본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명진 의원을
3차 투표 끝에
교육문화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지난 11일 단독 입후보했다가
1,2차 투표에서 과반 표를 
얻지 못했던 명진 의원은
찬성 14표를 획득해 위원장에 뽑혔습니다.

민주당 내부 경선을 통해
단독 후보를 선출했지만 의원들 간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으로
이탈표가 나오면서 3차 투표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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