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비중 높은 위원회, 다양성 상실 지적

이재원 기자 입력 2024-07-17 16:00:47 수정 2024-07-17 16:45:28 조회수 37

광주시교육청 산하의 각종 위원회가
전.현직 공직자 위주로 구성돼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산하 197개 위원회에 참여하는
전.현직 교육청 공직자는 425명으로
전체 위원 957명의 4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교사와 학부모는 100여명으로
참여 비율이 낮았고,
학생은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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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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