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포스코가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중인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복지 혜택 지원을 중단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17)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 261명이
광양제철소 협력사를 상대로 낸
자녀 학자금과 복지포인트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측이
조합원들에게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주문했습니다.
선고 후 기자회견을 연 노조는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포스코에 복지 혜택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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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