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에서 눈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안과병원을 찾은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유행성 눈병이 63.2%로
지난 2021년 11%, 22년 43%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형 결막염 등으로,
눈곱, 출혈과 함께 결막 아래 출혈로
눈이 빨갛게 보이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습기와 기온이 높은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상
여름철 눈병 발병이 우려된다며,
손씻기 등 개인 위갱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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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