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들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 새벽 0시 5분쯤 함평군의 
한 국도변에서 50대 운전자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50대 운전자는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나주시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음주 단속 중인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길목을 막고 있던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과 운전자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음주운전#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