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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11월 초 국립의대 추천대학 결정

김윤 기자 입력 2024-08-01 16:35:15 수정 2024-08-01 16:40:59 조회수 206

(앵커)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용역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은 늦어도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까지 추천대학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독으로 신청할 경우 적부판단을 해서 
대학을 추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첫 단계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의학교육과 보건의료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갖고 
주영수 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위원회는 설립방식 기본안을 마련한 뒤 
도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목포대와 순천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설립방식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도민공청회는 
오는 7일 나주 등 중부권을 시작으로 
8일 목포시, 9일 순천시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

공청회에서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미추천 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 
제시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
"주요목적도 도민들의 여러 의견을 
풍부하게 받는 것에 목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질의응답을 좀 초첨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남에 설립될 국립의대는
설립방식위원회에서 의대 설립방식을 결정하고 
평가기준을 만드는 사전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위원회가 최종 추천대학을 결정해 전남도에
통보하게 됩니다.

*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
"지금 타임라인으로는 한 늦어도 10월 말 11월 초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그 부분도 좀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한 번 정도 여유를 두고 추가 신청을 받은 뒤
그래도 참여하지 않으면 
신청대학에 대해 적부판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성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결국은 이제 응한 곳을 기준으로 해서 적부, 
적합한지 여부 어쨌든 이제 꼭 한 개만 됐다고 해서 
무조건 추천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두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대립하는 형국을 띄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전남 국립의대설립 도민공청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추천대학 #에이티커니코리아 #법무법인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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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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