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임상 교수를 추가로 충원했지만 
의정갈등에 따른 인원 부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임상교수요원 추가 채용을 진행해 
이번달부터 14명의 임상교수요원이 투입되는등
올해에만 37명의 교수가 충원됐습니다.

하지만, 신규채용된 임상교수들은 
기존에 전남대병원과 계약 만료된 전임의들로
의료진 부족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추가 채용에 지원한 전공의는 한명도 없었고, 
조선대학교병원는 1명이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