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가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새 출발을 한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여러 지역 현안 가운데
특히 광주 군공항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직접 얘기 들어봤습니다.
질문1.
상공회의소가 최근에 무안공항 문제에 팔을 걷어붙이셨어요.여러 차례에 걸쳐서 광주 민간공항 군공항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고 계시는데 이유는?
우리가 광주와 전남, 전남과 광주는 본래 한 뿌리였습니다.그러나 광역자치단체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광주와 전남이 분리가 됐었거든요.그런데 2014년도를 정점으로 해서 광주와 전남의 인구가 338만 명이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젊은 사람들이 한 16만 명이 지금 인구가 줄어들었어요.그리고 매년 1만 3천 명의 이 MZ세대들이 수도권 등 타지로 이렇게 거주지를 이전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모여드는 광주, 그리고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그런 광주로 거듭나지 않을까 그런 전남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해서 우리 상공회의소에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렇게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2.공항 이전 사업이 얘기가 나온 지 언제 굉장히 지지부진하단 말이 진도가 안 나가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광주와 전남 지도자들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가보지 않았고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그 변화와 혁신을 그렇게 못하는 거예요.성을 높이 쌓고 대문을 걸어잠군 이 나라와 기업은 오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우리가 대문을 활짝 열고 가슴을 열고 이런 외부 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그래서 무안공항은 호남권의 중추공항으로서 기능과 역할 그리고 화물 운송기지로서의 그런 역할을 하도록 특화를 시키고 광주공항은 거기에다가 이제 미래 산업 AI라든가 배터리라든가 2차 전지 이런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서 광주와 전남이 상생과 인인으로 미래로 가자는 얘기입니다.
질문3.
광주공항 이전 부지에다 미래산업 그리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AI와 반도체화 이런 것을 앞장서겠다라고 취임사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구체적인 비전이랄까요? 말씀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광주와 전남은 특히 이제 우리가 RE100이라고 그러잖아요.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이 아니면 무역과 수출을 하는 데 있어서 패널티를 물게 돼 있습니다.광주와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의 메카고 산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앞으로 미래 시대에는 유리한 조건들이 많아요.말하자면 반도체 공장들은 들어오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그러잖아요.첫째는 전기가 해결이 돼야 하고 두 번째는 공업용수가 해결이 돼야 되고 세 번째는 인력 문제가 해결이 돼야 한다고 그러는데 우리 광주는 그러한 문제를 다 갖추고 있잖아요.
그래서 더 이상 이것을 늦추면 우리가 실기를 하게 되고 그래서 이 골든 타이밍을 우리가 더 이상 놓쳐서는 안 된다.우리가 미래로 가야지 과거로 가는 이런 추억의 열차를 타면 되겠습니까?
질문4.
취임사에서 양대 노총이랑 협력해가지고 산업평화대상을 신설해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하셨거든요
우리 광주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들이 특히 요새는 노사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을 하고 그러잖아요.그래서 우리 한노총과 민노총 지도자들과 만나서 산업 평화선언을 하자 그래서 우리 광주에 투자를 하고 입주한 기업한테는 붕괴도 없고 파업도 없다 모든 것을 대화와 협상으로 이렇게 문제를 해결했다 하겠다 하는 그렇게 해서 9월이나 10월경에는 양대노총과 산업평화 선언을 갖고자 합니다
질문5.
군공항이전, 경제문제,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신다면?
끊임없는 R&D 연구개발을 통해서 그렇게 해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는 그런 것이 일상화가 되어야 한다.이제 그런 기업이 살고 그런 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것입니다.고객이 있고 시장이 있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농토가 많고 햇빛이 많이 있는 우리 광주와 전남은 앞으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변화와 혁신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서 즐기면서 해야 한다.군공항 문제도 지혜롭게 슬기롭게 극복을 해서 우리 MZ세대들은 우리 아들 딸들한테 꿈과 희망을 주는 광주와 전남을 만들어가는 데 우리 다 같이 마음과 뜻을 함께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과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kttd****@n****.com
2024-08-05 11:27
지지합니다
광주광역시 전남 발전에 힘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