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엿새째 폭염경보..온열질환·가축폐사 '비상'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8-05 10:56:48 수정 2024-08-05 15:51:50 조회수 6


전남 지역 모든 시군에 
폭염경보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과 가축 폐사가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폭염특보가 시작된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사병과 열탈진 등의 증상을 보인
온열질환자가 2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암과 나주 등 도내 농가 60곳에서는
닭과 오리, 돼지 등
3만 8천여 마리가 더위에 폐사해
4억 5천만 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나는 등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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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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